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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미화·남중 유치·소비자 보호 운동 계획
지난 4월18일 창립총회를 가졌던 화곡동 주부(서울 영등포구)는 2일 하오 2시 관내 기관장들을 초청, 전화사정·우편사정·학교생활 지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주고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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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갈린 원인조사|밀리는 교통사고 처리
교통사고가 났을 때 형사책임을 따지는 경찰서의 형사 과 조사와 차량과 운전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다루는 교통경찰관의 사고원인 조사결과가 엇갈리는 사례가 많아 사고처리가 몇 달씩 늦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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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운행 버스와 전주사이에 끼어 국민고 어린이 압사
13일 상오8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 고척동172 모정약국 앞 커브 길에서 등교 길의 고척 국민교 2년 강기형군(9)이 좁은 골목길을 빠져 나오던 서울 영 5-358호 좌석버스(운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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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 소주서 가짜 경품권
진로 소주 뚜껑에서 유사금 두꺼비 경품권이 나와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. 지난 2일 심운호씨 (29·영등포구 신길동 263) 는 시흥동 산 89 친구 송대성씨 (29) 집에 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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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 건설 상대 소송
현대 건설에 고용, 월남에서 일했던 기술자 윤재호씨 (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1가 260) 등 12명이 9일 고용주인 현대 건설을 상대로 수당 금 청구 소송을 서울 민사 지법에 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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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 서울 연쇄상가개점|3백 점포는 무료대여
남 서울 연쇄상가(영등포구영등포동5가16)는 영세상인과 노점상인들을 위해 2층 백화점 점포 3백여 개를 건립, 무료로 대여한다. 영등포시장내의 이 상가는 지난1일 지하식품, 어물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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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내 일부정전
17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영등포구 전역과 용산구 보광동·성북구 월곡동 등 서울시내 곳곳이 정전됐다. 한전 측은 정전사고는 심한 낙뢰로 변압기와 전선 등의 고장으로 빚어졌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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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기 표 속에 5백 원 권 두 장
28일 상오 10시10분쯤 서울 영등포 정구 개표소(영등포공고 강당)에서 무더기 표 4뭉치 97장이 신민당 측 참관인 민경연 씨(50)에 의해 발견됐다. 이 무더기 표는 영등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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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곳서 무효 표 6천장
▲신민당 김대중 후보의 투표구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 제1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27일 상오 7시부터 하오 3시45분까지 투표한 투표 용지에 투표구 선관위원장 장재봉 씨(55)의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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곳곳서 「한 표」혼선
제7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 27일 상오 7시부터 시내 곳곳 투표장에서는 투표 통지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, 투표 통지표의 번호가 잘못 기재되었거나 투표 통지표를 받고도 선거인 명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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웅비의 꿈…서울대 『마스터·플랜』|종합 캠퍼스 기초 공사 시작되고
지난해 3월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산 기슭으로 캠퍼스를 옮기기로 결정한 서울대는 2일 종합 캠퍼스 기공식을 갖고 오는 77년까지 필요한 모든 시설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. 기공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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접수로 끝나는 「가출 신고」
가출인을 찾아주는 경찰서에 마련된 가출인 신고 「센터」, 길 잃은 사람을 보호하는 시·군의 사회과, 노약자를 직접 인도, 보호하는 경찰서의 소년계 등 관계 기관 사이의 업무협조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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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발파작업장에서 큰 돌덩이들 날아"
서울 영등포구 개봉동270 권인안씨(36) 등 이 마을 60가구 3백50여명 주민들은 주택가에서 불과 5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주택공사의 개봉 제2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공사장 발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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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웃 세 공장의 「공해 분쟁」
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에 자리잡고 있는 세 개의 공장이 서로 이웃의 공해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 진정하는 등 삼각 싸움이 한창이다. 생산 공장의 형태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풍겨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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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 무방비지대 9개 구
여름철 각종전염병 발생시기가 다가왔다. 5월 들어 서울에서는 의사 장티푸스 환자가 벌써 20여명이나 발생했으며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에 허덕여 장티푸스 등 음식물이나 식수로 인한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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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일서증권 담보로 사기|강판 빼돌리고 7천여만원
서울지검 수사과는 3일대통휘 서울지점의 참고증권을 담보로 7천여만원을 사취하고 행방을 감춘 삼협금속 대표 김량채씨 (서울을지노5가76) 사기혐의로 입건 전국에 부배햇다. 검찰에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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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서 없이 최고장
서울시 일부구청은 요즈음 세금을 급히 거두기 위해 고지서도 보내지 않고 최고장만을 발부하는 일이 많아 시민들을 골탕먹이고 있다. 서울시에는 시정을 요하는 진정서가 하루에 20∼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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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죄신고 모른 체
경찰이 강도와 상해신고를 받고도 모른 체 하고 수사를 게을리 하는 등 피해자들을 애태우게 하고 있다. 18일 하오 10시 서울 영등포구 구로1동 413의25 백운춘(33)씨 집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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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후보 죽었다" 허위선전
【마산】경남 제7선거구(함안·의령)는 공화당 측의 허위선전으로 큰 혼란을 빚었다. 7일 하오2시부터 이곳 공화당은 14대의 자동차에 「마이크」를 달고 『신민당 조흥래 후보는 어젯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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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사고 사망자 시체 인도 거부
군용 「트럭」에 친 모자가 가해자와 병원 측의 무성의로 사고발생 후 5일이 지나도록 숨진 아들은 시체실에, 중상 입은 어머니는 응급실 밖 대기실에 방치되고 있다. 지난 2일 하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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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 사료감을 어린이에 먹여|악랄한 폭리|가짜 분유
부정도 갖가지, 하다못해 이번에 「가짜 분유 사건」이란 엉뚱한 죄악이 검찰의 수사에 걸렸다. 「공무원 범죄 특별 수사반」인 서울지검 감찰부 정익원 부장 검사는 밀가루까지 섞인 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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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선원 23명 익사
속보=남태평양 「사모아」서남쪽 참치잡이 어장에 출어, 조업 중이던 미국 「밴캠프·시푸트」회사소속 1백 54「톤」짜리 「아뉴에」(ATUE) 호가 지난 1월 29일과 30일 사이에 3